영산조용기자선재단·순복음중동교회, 부천시에 '사랑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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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2.10.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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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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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순복음중동교회가 사랑의쌀 1900포(10kg.65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기부했다.

10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개최된 사랑의쌀 전달식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윤홍열 이사장, 순복음중동교회 당회장 김경문 목사, 장덕천 부천시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받은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저소득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순복음중동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으로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김경문 목사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예수님의 정신이다. 교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야 하고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면서 "부천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시기임에도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순복음중동교회에서 큰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기부 받은 쌀은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순복음중동교회에서 베푸는 사랑의 소식이 부천시 전역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순복음중동교회는 지난 4일 관내 중·고·대학생 38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수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선한구제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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