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조팝나무 사실 이팝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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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조팝나무 사실 이팝나무는

ajfoooo 0 16
이팝나무 조팝나무사실 이팝나무는 그 꽃이 만발한 모습이 마치 탐스러운 흰 쌀밥을 고봉으로 담아 놓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조팝나무는 잘게 부서진 좁쌀을 튀겨 놓은 듯한 꽃 모양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이렇게 이름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고 나면 두 나무를 구별하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팝나무와 조팝나무의 특징과 그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나무의 크기와 전체적인 수형입니다. 이팝나무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자라는 큰 키 나무, 즉 교목인 반면에 조팝나무는 사람 키보다 작거나 비슷한 높이로 자라는 작은 키 나무, 즉 관목에 속합니다. 그래서 멀리서 보았을 때 웅장한 느낌을 준다면 이팝나무일 가능성이 크고, 아담하고 소담스러운 느낌이라면 조팝나무일 확률이 높습니다.마지막으로 잎의 생김새도 다른데요. 이팝나무의 잎은 마주나고 비교적 크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희미한 톱니가 있는 반면, 조팝나무의 잎은 어긋나고 작으며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꽃잎은 둥근 모양의 작은 꽃잎 5장이 모여 하나의 꽃을 이루고, 이런 작은 꽃들이 다시 여러 개 모여 가지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풍성하게 피어나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튀긴 좁쌀을 가지에 뿌려놓은 것 같다고 해서 조팝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품종에 따라 잎의 모양이나 크기가 조금씩 다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발달한 경우가 많습니다.개화 시기도 미세하게 차이가 있는데요. 조팝나무가 보통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4월에 절정을 이루는 반면, 이팝나무는 그보다 조금 늦은 5월경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5월 중하순에서 6월 초에 만개하는 편입니다. 물론 기후나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앙증맞은조팝나무의 다양한 매력!꽃잎 하나하나를 자세히 보면 가늘고 긴 네 개의 흰색 조각으로 이루어져 마치 하얀 실타래를 풀어놓은 듯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이 가느다란 꽃잎들이 모여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대표적인 종류로는 흰 꽃이 공처럼 둥글게 피는 공조팝나무, 가지가 아치형으로 휘어지며 꽃이 피는 산조팝나무, 붉은빛이 도는 꽃이 꼬리 모양으로 피는 꼬리조팝나무 등이 있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봄이 무르익으면 우리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나무들이 앞다투어 존재감을 드러내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름부터 정겨운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는 맑고 깨끗한 흰 꽃으로 봄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이 두 나무, 이름도 비슷하고 하얀 꽃을 피운다는 공통점 때문에 종종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이팝나무이팝나무보니 올핸 풍년 예상해요!조팝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작은 키의 관목으로,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저마다 조금씩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조팝나무는 보통 1~2m 남짓한 높이로 자라며, 이른 봄인 3월 말부터 5월 사이에 앙증맞은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을 피웁니다.이팝나무 꽃 / 조팝나무 꽃이팝나무는 예로부터 그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꽃이 나무 전체를 하얗게 뒤덮을 정도로 풍성하게 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던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이팝나무는 5월에서 6월경, 새하얀 눈송이가 내려앉은 듯 온 나무 가득 꽃을 피우는데, 이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이름도 비슷하고 하얀 꽃을 피운다는 공통점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는 몇 가지 뚜렷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조금만 주의 깊게 관찰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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