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t area: 330 m² 신중하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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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t area: 330 m²
신중하게 선
Built area: 330 m²신중하게 선택한 재료인, 콘크리트, 목재, 대리석을 안팎 구분 없이 적용하여, 조화롭고 응집력 있는 미학을 구현했다. 그리고 중정에 은색 포플러 나무 한 그루를 심어서 자연의 온기를 더했다.Principal architect: Galileo Zuart, Santiago MartínezCompletion year: 2023각 볼륨들에 설치된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중정을 향해 시야가 확장되고 야외와의 연결성이 배가된다. 여기에서 주방-식사 공간은, 집의 중심이자 모임과 가족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Photography: Ariadna Polo겉폐속개! 들어갈수록 커 보이는 마법 같은 집Sabino 10 House by EditorialStructural engineer: Andrés CasalSabino 10 House집 안이 실제보다 커 보여서 예상 밖의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온화한 기후 조건을 가진 지역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촉진하도록, 세 개의 독립된 볼륨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공간들이 중정을 향해 열려 있어서, 멕시코 케레타로Querétaro 지방의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연합]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업무 중 알게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최종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파면 처분까지 무효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3민사부(부장 송인권)는 LH 전 직원 A씨가 “파면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파면을 무효로 돌리며 파면 기간(2년 10개월)에 LH가 미지급한 임금 약 2억원도 지급하라고 했다. 현재 이 판결은 확정됐다. 내부정보로 192억 이득 혐의…1심 징역 4년 실형 1997년부터 LH에서 근무한 A씨는 2016년 7월 ‘성남시 재개발사업 추진 보고서’ 정보를 입수해 해당 지역 부동산을 본인·자녀·친인척 명의로 매수한 혐의 등을 받았다. 당시 A씨는 성남재생사업단 차장으로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던 구역의 사업관리 총괄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A씨는 총 37회에 걸쳐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제3자가 이를 취득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이득액은 약 192억원으로 추산됐다. 검찰이 A씨를 형사 재판에 넘기자, LH는 지난 2021년 12월, 파면 처분했다.1심은 1년 뒤인 2022년 12월,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이용한 정보는 외부로 유출될 경우 부동산 투기 과열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 명백했다”며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한 게 맞다”고 판단했다. 2심서 무죄로 뒤집혀…대법서 무죄 확정 반면 2심은 지난 2023년 6월, 무죄로 뒤집었다. A씨가 당시 이미 부동산 업계에 널리 알려진 정보를 이용했으므로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게 아니라는 취지였다.2심 재판부는 “A씨는 일반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위 지역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부동산을 매수했다고 볼 수 있다“며 “당시 해당 기간·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를 50건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5곳이나 된다”고 판단했다. 이 판결은 5개월 뒤 대법원에서도 확정됐다. A씨 “파면 처분 무효” LH 상대 소송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자, A씨는 “파면 처분은 무효”라며 LH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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