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을 맞아 871페이지에 이르는 《선교백서》를 출간했다. ‘67개국에 선교사 676명 파송, 해외 1264개 교회 설립, 해외 교인 15만7217명, 12개국에 세운 16개 신학교, 현지인 목회자 1112명 배출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았다.

1대 조용기 목사와 2대 이영훈 목사의 선교 행보, 역대https://www.danbam1004.com/gwangyang/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스케치, 해외신학교와 해외총회 소개로 순복음 선교사들의 열정 어린 현장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특히 척박한 케냐 투르카나에서 풍토병과 싸우며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한 임연심 선교사, 볼리비아 이소소 지역 원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새벽길을 달리다 차량전복 사고를 당한 전명진 선교사, 호주 땅에 순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아픈 몸으로 마지막까지 헌신한 정우성 선교사 등 이 땅에서 헌신하다 하늘나라로 간 여정을 통해 선교사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보람있는지 진정성있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