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 로고. 의학한림원 제공 대한민국의
afuro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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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19:05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로고. 의학한림원 제공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이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들의 조속한 수업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 여름 이후 복귀가 어려울 수 있다며 정부, 국회, 의대, 학생들에게 공동의 책임과 결단을 촉구했다. 의학한림원은 11일 발표한 공식 호소문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며 “의대생들이 교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회가 그 결심을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들은 조속히 수업에 복귀해야 하며, 교육부와 각 의과대학은 이를 포용적으로 수용하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학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교육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절차적 하자와 공정하지 못한 방식에서 비롯된 현 상황을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해달라”고 요구했다. 의학한림원은 이번 호소문을 통해 사회 각 주체에 네 가지 조치를 촉구했다. 의대생들에게는 하루빨리 수업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하며 그 결단이 존중받고 응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주체인 교육부와 각 의과대학에는 복귀 학생들을 포용적으로 받아들이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행정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에는 의학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에는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공정성 결여 문제를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학한림원은 “두려운 것은 현재의 어려움이 아니라 암담한 미래”라며 “의대 교육 정상화는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건강과 국가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로고. 의학한림원 제공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이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들의 조속한 수업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 여름 이후 복귀가 어려울 수 있다며 정부, 국회, 의대, 학생들에게 공동의 책임과 결단을 촉구했다. 의학한림원은 11일 발표한 공식 호소문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며 “의대생들이 교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회가 그 결심을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들은 조속히 수업에 복귀해야 하며, 교육부와 각 의과대학은 이를 포용적으로 수용하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학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교육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절차적 하자와 공정하지 못한 방식에서 비롯된 현 상황을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해달라”고 요구했다. 의학한림원은 이번 호소문을 통해 사회 각 주체에 네 가지 조치를 촉구했다. 의대생들에게는 하루빨리 수업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하며 그 결단이 존중받고 응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주체인 교육부와 각 의과대학에는 복귀 학생들을 포용적으로 받아들이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 행정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에는 의학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에는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공정성 결여 문제를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학한림원은 “두려운 것은 현재의 어려움이 아니라 암담한 미래”라며 “의대 교육 정상화는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건강과 국가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