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심고, 믿음으로 가꿔 백배 수확을 거두자(2013년 신년사)

담임목사 칼럼

꿈을 심고, 믿음으로 가꿔 백배 수확을 거두자(2013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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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심고, 믿음으로 가꿔

백배 수확을 거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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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희망의 새해를 맞아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생업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먼저 하나님과 연합해야 합니다. 이삭은 하나님과 동업함으로 그해에 농사하여 백배나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아무리 주변 환경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우리도 이삭처럼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에 따라 해주십니다. 축복받을 그릇이 준비된 사람들에게 축복해주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복 받는 가장 첫 번째 비결입니다. 예배 없는 성공과 예배 없는 축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동업함으로 두 배에 고기를 가득 잡았습니다. 사실 우리 한국도 ‘빈 배’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대한민국의 운명의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래서 이만큼 성공을 이뤘습니다. 역사에 보면 예수 잘 믿는 나라들이 다 복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해 농사를 잘 지으려면 꿈을 심어야 합니다. 심지도 않고 어떻게 열매를 거두겠습니까? 교회는 ‘꿈꾸는 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아니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꿈’을 찾아주고 가르쳐 주며,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성경에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늙은이는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행 2:17). 꿈이 있는 사람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꿈이 있고 자기 확신이 있을 때에 창의력이 저절로 생겨난다’고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말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미래의 수확을 위해 놀라운 상상력이 발휘됩니다. 이루고 만들어내겠다는 창조력이 꿈틀댑니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 열정과 집중력을 보입니다. 꿈을 실현하겠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강력한 소원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우리들에게 ‘새해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바로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고 더 높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다 이뤄진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형통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내 자신은 물론 가족, 자녀, 생업 등에 복 받은 미래의 밝은 자화상을 그리고 축복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순복음중동교회에 대한 ‘미래의 성공적인 자화상’을 그려놓고, 날마다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천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활발히 복음을 전하고, 오대양 육대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님들과 함께 그 꿈을 공유하며 반드시 성취하여 보람과 만족을 느끼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분명 순복음중동교회를 통해 큰 일을 행하시고,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사 60:1-3). 한편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축복받은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복 받고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그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뤄주실 것 입니다.

 

이제 오직 희망찬 새해를 생각하십시오. 우리 앞에 ‘행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좋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행복의 선물바구니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이러므로 우리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을 잘 살면 ‘행복’은 뒤따라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 우리들의 삶 속에도 자기 확신과 창의력, 상상력, 열심, 자기 훈련과 연단 그리고 해내겠다는 열정과 집중력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하루하루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매일매일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십시오. 희망의 눈으로 의(義)의 태양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새해 ‘신앙과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신대로 반드시 여러분의 신앙과 삶을 통해 하나님 영광의 빛이 비춰질 것이며, 위대하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당회장 김경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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