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창의력과 생명이 왕성한 신앙과 삶을 사는 한 해(신년사)

담임목사 칼럼

2012년 창의력과 생명이 왕성한 신앙과 삶을 사는 한 해(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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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년사


창의력과 생명이 왕성한 신앙과 삶을 사는 한 해

 

지난 세월도 감사한데, 또 이처럼 새로운 2012년 한 해를 선물로 받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감격스럽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이 하십시다. 그리고 성도님 모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형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들은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고, 마음의 작심도 합니다. 그중에서 신앙인으로 가장 먼저 세워야할 것이 있습니다. 예배 중심주의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를 구별되게 하신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스라엘백성들도, 오늘날 우리들도 우상을 벗어나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참된 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아리스토틀은 "행복은 인생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이고 목적" 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서 뛰고, 땀 흘리고, 수고합니다. 그러나 수고하고 땀 흘린다고 진정한 행복이 다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 여정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야훼시니라”(잠 16:9)

우리가 기대하는 의미와 만족을 가져다주는 성공이 되려면 성령 하나님과 동반되어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영육간의 승리가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012년 세계경제와 남북한 긴장, 그리고 국내정치가 불확실 속에서도 우리는 행복과 성공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를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놀라운 잠재력과 가능성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힘을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따라서 보다 성숙한 신앙인, 창의력있는 현대인, 이웃과 가정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선한 사마리아인로서 나름대로 세운 목표를 이루고, 우리를 향한 주님의 풍성한 축복의 약속을 현실화시켜 나아가는 신앙과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위대한 영육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파트너가 되시는 한 내 곁에 천인이 무너지고, 만인이 무너져도 우리는 건재할 것입니다. 재앙이 가까이 못할 것입니다(시 91:7).

작금 우리 나라의 병폐는 갈등과 반목입니다. 서로 다른 사상, 견해, 주장, 이해 등이 뒤엉켜 복잡합니다. 한반도에도, 청와대도, 국회의사당도, 대궐같은 집에도, 아니 교회당 안에도 그렇습니다.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해법을 얻는 공통분모로 삼는다면 분명 하나될 수 있습니다. 새해는 형제의식과 용서로 갈등에서 화합으로 일치된 가정, 공동체,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천국, 생활의 천국을 이루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순복음중동교회가 견인차가 되고, 성도 여러분들이 한 알의 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아무쪼록 성도 여러분들의 꿈과 소원이 만족스럽게 이뤄지기를 바라고, 마음의 평안과 윤택한 복, 건강한 생명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담임목사 김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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