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좋게 하는 뛰어난 영전(靈戰)의 선수가 되자!(2014년)

담임목사 칼럼

흐름을 좋게 하는 뛰어난 영전(靈戰)의 선수가 되자!(2014년)

담임목사 0 2891 0
2014년 희망의 새해를 맞아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생업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먼저 하나님과 통해야 합니다. 형이상학적인 4차원과 통하면 가시적인 3차원의 영통, 물통, 인통이 이뤄집니다. 무엇이든지 흐름이 좋아야 합니다. 스포츠 경기도 흐름이 좋을 때 좋은 성적을 냅니다. 태클이 들어오고, 패스가 잘 안돼 흐름이 끊기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없습니다. 경기 중에 흐름이 좋으려면 그만큼 좋은 선수가 돼야 합니다. 좋은 선수는 많은 훈련을 통해 완성됩니다.  우리가 새해에 경주하는 자로서 달려갈 길을 온전히 달려가려면 영성훈련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많은 훈련을 통해 준비된 선수는 태클이 들어와도 너끈히 피해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해엔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코드를 맞추고 영성의 준비가 되면 일상에서 성령의 싸인 즉 작전지시를 잘 따를 수 있게 되고, 그로인해 좋은 영육간의 성적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2014년 월드컵이 열리는 해인데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이 본선에서 잘 해주어서 16강, 4강까지 가서 지난 날의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모두 경주하는 자로서 주님의 십자가를 분명하게 목표삼고, 경기 법칙대로 선한 싸움을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싸움대상은 먼저 내 자신입니다. 전반전 경기에서 헛된 욕망과 세속의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마귀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예비된 약속의 선물 즉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합니다. 

 갈렙은 나이와 조건을 초월하여 헤브론산지를 향해 믿음으로 나갔고, 그가 바라고, 말한대로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높은 이상과 꿈의 구현을 위해 믿음의 생각과 말, 행동을 통해 신앙과 삶에 정복하고 다스리고, 충만한 역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믿음이 수반되야 합니다. 믿음이 모든 것을 이깁니다. 믿음은 원동력입니다. 믿음이 이적과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믿음을 얻기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성령과 같이 뛰어야 합니다.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1%의 영감이 99%의 노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더욱 성령을 통해 탁월한 영감을 얻고, 영력과 기력과 체력과 재력을 구하는 노력을 통해 신앙과 삶의 터전에서 승리의 면류관을 쓰는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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