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교회 창립 11주년 전도축복대성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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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14:12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보라” 조용기 목사 아브라함의 복 받은 비결 전해 조용기 목사는 5일 여의도순복음중동교회 창립 11주년 기념 전도축복대성회에서 설교했다.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창세기 12장 1∼8절의 말씀을 근거로 ‘아브라함과 롯’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브람은 일흔다섯살까지 하나님을 전혀 몰랐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브람함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따르라고 하셔서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부르지 않으시면 오늘 우리가 교회에 모여 앉아있을 수 없다.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작정한 것은 우리가 결심한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아브람을 하나님이 택하시고 복주고 번창케 하셨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은 복을 주시되 아브람에게 고향을 떠나, 친척을 두고 아내와 둘이 가나안으로 떠날 것을 명하셨다. 그러나 아브람은 있는 재산을 모두 챙겨 친척과 종들과 조카 룻을 데리고 가나안을 향했다. 순종을 하려면 철저히 순종해야하는데 아브람은 그렇지 못했다. 결국 아브람은 가나안땅에 기근이 들어 힘들어지자 종과 친척이 다 떠나고 애굽으로 내려가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길 뻔했다. 후에는 아브라함의 종과 조카 룻의 종들이 싸워 조카와 사이도 좋아지지 않았다”며 “우리 크리스천은 주님께 축복의 약속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왜 우리가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조카 룻이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아브람은 결국 조카 룻과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 아브람이 룻을 떠나보내자마자 하나님은 아브람을 불러 복을 주셨다”며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못내려놓는 것이 분명 있다. 그것을 내려 놓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조용기 목사는 “아브람은 후사가 없어 고민할 때 하나님은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개명시키고 별들을 바라보고 생각과 꿈 믿음 말을 달라지게 하셨다”며 “별을 바라보고 달라졌듯이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보고 생각과 꿈, 믿음, 말을 바꿔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고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를 가로막는 조카 룻을 버리고 갈보리의 십자가를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조용기 목사는 새신자들을 위해 축복하고 병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중동지교회의 교회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김수환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중동지교회는 이번 축복대성회를 위해 ‘12월 5일은 기적과 은혜의 날, 믿음과 소망의 날, 축복과 신유의 날’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로 준비했다. 성회 당일 성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대성전을 비롯해 부속성전을 가득 메웠다. 아이의 손을 잡고 혹은 전도자의 손을 붙잡고 삼삼오오 성전에 입장한 성도들은 일어나 뜨겁게 찬송과 기도로 예배를 준비했다. 이날 축복성회에는 김경문 목사가 예배인도를 한 빛 위원장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한편 경기서부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는 중동지교회는 키즈랜드를 통해 어린이를 통한 가정구원에 힘쓰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랑실천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중동교회는 지나달 30일 부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김경문 목사를 강사로 혼건표 부천시장 외 200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빛과과소금선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예배에서 김경문 목사와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의 정치 안정과 경제 회복 그리고 부천시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님에 의해 2009-04-10 21:21:12 교회 앨범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