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32,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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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32, 33

임영재 0 37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우릴 것이며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그는 오직 정직을 말하며 공의롭게 행하며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며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며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며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며 높은 곳에 거하리니 

공의가 요새가 되며 물과 양식이 되리라.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거스리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 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니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그는 공의를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공의의 손을 펴시리니 돕는 자도 넘어지며 엎드러지리니 

네가 학대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우리 절기의 시온 성을 보라 예루살렘을 보리니 

야훼는 위엄 중에 거기 계시리니 영원히 예배할 왕이시요 

우리를 불의에서 구원할 공의의 왕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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