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천국의 변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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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천국의 변두리

임영재 0 84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후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이르시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고 

흠 없는 어린 양을 잡아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히셨어요.

그래서 아담은 후손들에게 희생양의 제사를 가르쳤으나 가인은 살인하고 하나님을 떠나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았으니 

그 후손 역시 살인자가 되었어요. 

아담은 다시 130세에 셋째 아들을 낳고 이름을 셋이라 하여 그 후손들이 번성하면서 서로들 정복자가 되려하니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고 그 죄의 댓가에 대해서는 알지를 못했어요.

생령이었던 사람은 그렇게 죄악 속에 살다 운명을 다하여 육신이 흙으로 돌아갈 때에 

믿음의 번제를 올린 사람은 그 영혼이 낙원에 이르고 무시한 사람은 어둠의 영들에게 붙잡혀 음부로 끌려갔어요.

음부는 스올이라 하고 게헨나라고도 부르지만 그곳은 빛이 없는 영원한 불 못이고 마귀와 귀신들이 거하는 곳이어요.

그러나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번제를 알게 하시고 드리게 하시고 영혼이 낙원에 이르게 하셨어요.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해도 번제를 통해서는 죄를 용서하시고 그 댓가로 낙원에 이르게 하셨기 때문이어요.

그런데 그 번제 제사를 드리는 대 제사장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었으니 영원한 제사를 드릴 수가 없었고 

대 제사장도 하나님 보시기엔 흠이 있었으니 그 이후에 다른 대 제사장이 이어 번제 제사를 드려야 했어요.

그렇게라도 해야 한 영혼이라도 낙원에 이를 수가 있기 때문이었어요.

그러나 그곳은 단지 에덴 동산처럼 영혼이 거하기에 복된 곳이었을 뿐 하나님의 보좌 앞과는 먼 곳일 뿐이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혼들을 더 가까이로 부르시고 루시퍼에게 씌웠던 

아름다운 관을 사람들의 영혼에게 씌우고 싶어 하셨어요.

그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영원한 번제물을 예정하시고 결코 죽지 않는 대 제사장을 세우셨으니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으로는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고 이해가 안 되는 방법이었으니 

스스로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 사는 세상으로 임하셔서 스스로 저주의 상징인 十에서 희생 제물이 되어 죽임 당하는 것이었어요.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죽으셨으나 영원한 대 제사장이 되기 위해 그 죽음을 이기시고 

승천하셔서 이제는 하늘 보좌 앞에서 대 제사장으로 자신의 몸을 희생 제물로 불 태우시는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 예수님이어요.

이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에 낙원은 천국으로 옮겨지고 음부는 지옥으로 떨어졌어요.

그래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나는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50:8) 하시며 

은혜를 베푸시니 우리는 자랑하고 내세울 게 없지만 단지 믿음으로 영혼이 구원 받아 천국의 백성이 되었어요.

그리고 예배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었으니 이제는 영원한 산 제물이요 대 제사장 이름으로 나아가는 주일 예배이니 

번제단의 흠 없는 희생 양이나 송아지가  필요 없게 되었어요. 

단지 예수님의 피가 번제단 위의 피를 대신하고 있으니까요.

이 예배의 일을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들의 영혼들이지만 이 영혼들은 이 땅에서 믿음과 행위에 따라 

천국에서는 변두리나 보좌 앞이 상급과 함께 거하는 곳으로 결정되어요.

十에서 말 한 마디로 구원 받은 사람은 결국 천국의 변두리를 넘어 낙원에 이를 뿐이고 오늘에도 그런 구원 받은 영혼들이 있지만 

사람들을 위한 희생 번제물이고 대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위해 뭔가를 희생했다면 그에 따른 상급으로 천국 어느 곳에 임하게 될 거예요.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헌신 희생한 사람들을 향해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행한대로 다 갚아 주리라 하시니까요

그럼에도 지금 살면서 천국만 가면 됐지 상급이 뭣이기에 궂이 필요하까? 생각도 하게 되어요.

지금은 그 상급의 의미를 잘 모르지만 천국에 가면 왜 내 상급이 중요한가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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