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 불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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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 불 때에...

임영재 0 346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면서 소중하게 여기는 여러 절기들이 있는데 

부활절과 오순절과 성탄절이어요,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부활절과 성탄절은 없고 그들에겐 유월절 무교절 칠칠절(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장막절)만 있어요.

유월절(1월14)은 어린 양이 속죄 제물이 된 날이고 다음 날은 무덤에 머문 날로 누룩없는 떡을 먹은 날이고

16일엔 다시 세상에 살아난 날로 기억하게 하니 새 씨를 뿌리기 때문이어요.

칠칠절(49)을 지나 50일째 오순절이니 여름 추수를 기념하는 날이어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러한 명절들 보다는 안식일을 더욱 귀히 여기고 절대적으로 지켜 행하고 있으니 

십계명의 제 4계명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했기 때문이어요.

그래서 유월절(14일 금요일)은 명절임에도 메시아를 에 못 박았지만 

저녁부터는 안식일이니 서둘러 그 일을 마무리 해야 했어요.

13일 목요일 저녁에 갸롯 유다는 예수님을 반역하여 은 30의 댓가를 받고 있는 장소를 알려줘 붙잡히게 했고 

14일 새벽엔 예수님 자신이 대 제사장 앞에서 심문 받을 때에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막14:62) 하시니 

대 제사장이 신성모독 했다고 목 박아 죽이는 일로 거리낌 없이 정죄 했어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안 좋게 여기고 불길하게 여기고 있어요.

13일은 반역했던 날이고 금요일은 메시아를 죽였던 요일이기 때문이죠.

이후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우리에겐 구원의 길이 열렸으니 

어느 때인가 하늘에 나팔절이 이르고 주님께서 하늘에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로 나팔 불게 하시면 

이 땅에 우리들은 상한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과 함께 있으리라 했으니 

교회에서는 휴거라고 말하고 있어요.

23장에 71(유대력) 나팔절에 가을 추수를 알리는 나팔을 불고 10일 속죄일에 회개하고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모이는 때이니 

어느 해 하늘에서 나팔소리가 이 땅에 들릴 때에 그때 초막절에 들어가 모이듯이 

우리는 영혼의 추수된 자 되어 알곡의 신령한 모습으로 부르심 받은 휴거자가 될 거예요.

그래서 그 시기는 초막절 때이고 그 시기에 하늘이 캄캄해 지고 별들이 떨어지는 무서운 징조들이 

우리의 현실 앞에 나타나고 바다의 파도의 성난 소리까지 더해진다 했어요.

이렇게 주님께서 말씀하신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들이 우리의 현실 앞에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나는 어느 때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늘 기도하고 주님을 의지하므로 

감사 찬송하고 말씀의 열매 맺기를 힘쓰며 살아야지 생각하게 되어요.

그 날과 그 때는 아버지만 아신다 했으나 이 비밀한 일을 성경을 통해서 

시기적으로는 알 수 있게 했으니 감사한 마음이어요.

유대인은 메시아를 기다리며 안식일을 지키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고 믿고 

주일을 주님의 날로 지키며 예배하니 하늘에서 천사장이 크게 나팔 불 때에 

우리들은 살아 있거나 흙이 되었거나 신령한 영체로 부름 받고 홀연히 변화되어 그리던 주님을 보게 될 거예요.

그때까지 이 땅에서 성령의 인침을 받고 그날의 나팔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우리들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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