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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재 0 777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 안에서 임하시는 하나님의 그 큰 은혜가 죄악과 질병들과 불같은 시련들 속에서 주님 예수의 이름으로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빕니다.

광복절 연휴로 인하여 또 다시 나라에 극심한 혼란이 임하고 국민들은 진영 논리에 휩싸인 것만 같아 저의 영은 날마다 탄식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그 소망 안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또한 세상의 가치관이 있고 주관이 있으니 나는 이쪽이다라고 할 수 있겠죠.

먹고 사는 문제에 억매이지 않고 그런 정치적인 논리에 휩쓸려 다니면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한편에선 부럽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문제로 귀한 생명을 잃고 고통당하고 경제적인 봉쇄를 당하기도 하는 와중에 전번 주까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칭찬받는 대열에 앞서 있었음에 큰 자부심을 느꼈고 세상의 평범한 진리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쓰기를 통해 안정 된다면 그토록 고대하던 성전 개방과 예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광복절 집회를 통해 확산되어 버린 전염병은 얼씨구나 춤추듯이 널뛰기 하듯이 전국적으로 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음이 안타까움으로 가득하네요.

그리고 교회사에 새로운 역사 하나가 새겨졌어요.

교회가 주도적으로 반정부 집회를 개최하여 선동했고 그 결과물은 국가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정부의 일들이 잘못한 게 있었죠.

반정부 집회는 야당 정치인들이 해야 마땅한데 작년까진 같이 하더니만 지금 그들은 조용하고 교회가 나서서 선동하니 야당 정치인들이 은근슬쩍 비공식 적으로 합세했죠.

지금까지 교회사를 보면 정부가 노골적으로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엄청 핍박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죽음까지 내 몬 일은 수없이 많았었죠.

지금도 북한이나 중국, 이슬람권들은 무섭게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선 교회가 반정부 집회를 대규모로 하고 있어요. 그것도 코로나19 전염병이 잡혀가는 시점에 전국에서 버스투어를 통해 참여토록 했고 끝나자마자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이젠 세계 여느 나라와 별 반 다를 게 없게 된거죠.

정부가 결코 물리력을 동원할 수 없어서 인내 했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자유를 주시고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만 먹지 말고 네 맘대로 살아라 한 말씀이 생각납니다.

정부의 대응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거죠.

교회가 힘이 쎄다고 여겼던 주도자들에게 진짜 큰 힘을 가진 정부가 칼을 빼지 않을까요?

이단신天지를 못된 집단으로 몰아버린 정부는 이번 집회를 주도한 교회에도 같은 방식을 들이대지 않을까요?

무신론자들의 원성들이 우리들의 기도를 막고 하늘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코로나19 전염병을 별것 아니라고 한 사람들이 많이 감염 되었는데 고통은 자신들의 몫일지라도 주변까지 일상을 멈추게 하고 말았다는 것도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정부의 대응이 진짜 걱정 됩니다.

그 교회로만 한정되길 바라지만 한국 교회 전체를 핍박하고 언론플레이 해 버리면 모든 교회들이 비난과 해산의 대상이 되고 전도하다가는 안들을 심한 말들을 수없이 들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벌써 모든 교회가 2주간 주일 온라인 예배만 허용되고 나머진 통제 되었어요.

더위에 마스크를 써야 하고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이게 진리가 되어 버린 답답한 현실 속에서 사탄의 비아냥이 들려옵니다.

그래 잘 한다, 계속 계속 그리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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