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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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라

임영재 0 780

그냥두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여러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요 ♬♪͠͠͠

그 중에 하나 키가 크고요 나머지는 작데요.

오른팔 올려요 왼팔 올려요 오른발 들어요 왼발 들어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여러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 키가 크고요 나머지는 작데요...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평안히 노후를 보낼 때에 사라가 향수를 다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37세의 아브라함도 상심하여 기력을 잃어 갔으나 쫓겨났던 장자 이스마엘이 찾아와 위로하고 

나약한 이삭을 볼 때마다 내가 이리 세상을 떠나서는 아니 되지 하며 스스로 없는 힘을 내며 

기도하며 이겨 나가던 중 종 엘리에셀을 통해 이삭의 아내를 자신의 고향 친척 집에 가 구해 오도록 했고 

이 후에 아브라함은 기력을 얻고 안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이리 약해져 있는 아버지를 본 이스마엘은 안쓰러운 마음으로 새로운 반려자를 구했는데 이름은 "거두라"였습니다.

당시 이스마엘은 광야에서 활 쏘는 자가 되었고 열 두 명의 아들들을 낳아 키웠고 

생활이 안정되어 있던 터라 젊은 여인을 값 주고 사다가 아브라함의 새로운 아내가 되게 했는데 

아브라함은 벌써 140세가 넘어 섰음에도 젊은 아내와 사는 날 동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기력을 더 하사 해마다 새로운 후손을 낳게 하셨습니다.

아들이었는데 아브라함은 스스로 하는 말이 허 허, 이 나이에도 아이 아빠가 되는구먼 하였습니다.

이듬해에도 또 아들, 그 이듬해에도 또 아들, 또 아들, 또 아들, 또 아들 이리 계속하여 아들들을 낳자 

어느 날 젊은 아내를 불러 한편의 염려를 전했습니다.

내 나이 많고 기력이 쇠하여지니 우리 아이들을 키울 능력이 미치지 못하니 그대가 고생이 많을 것 같소.

그대의 이름이 "거두라"이니 이름을 "그만두라"로 바꾸는 게 어떻겠소?

지금도 태어난 이 아이들을 볼 때 자식 농사를 아들들로 많이 거두었소.

"거두라"는 나을 수만 있다면 아들들을 이스마엘 처럼 열두 명은 낳고 싶었으나 

아브라함이 아이들 키울 일을 염려해 아들 낳는 일을 그만두라 하시니 알겠다고 

이름도 "그만두라"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게 "그만두라"가 되었는데 얼마 후에 아브라함이 세상을 떠났고 그

의 아들들은 한결같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유산들을 그럭저럭 받았으나 살아갈 일은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방으로 옮겨가 살았는데 그곳 사람들이 어머니 이름을 물을 때마다 

그만두라 라고 대답했는데 어느 날 가족들이 모여 어머니 이름이 "그만두라"가 안 좋은 것 같다고 

다시 예전 이름을 생각하며 예전 이름처럼 거두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만두라"는 자식 농사는 더 이상 거두기 어렵다고 느꼈고 고민하다가 "거두라" 보다는,

 "그만두라" 보다는 차라리 내 방식대로 살겠다고"그냥두라"가 좋다고 느껴져 

"그냥두라"로 정하고 모두들 그렇게 불러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삭이 안부 차 찾아와 듣고서 말하길 "그냥두라" 가 뭡니까? 이거 남이 비아냥 거립니다

그거보다는 아예 (     )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니 "그만두라"가 박수치며 좋다고 말했습니다.

 

문제1. 이삭이 자기보다 훨씬 아래의 새 어머니의 이름을 말할 때에 좋다고 

그만두라는 박수를 쳤는데 무엇이라 지었을까요?(    )

그리하여 아브라함의 세 번째 아내요 후 처가 된 "그만두라"(    )라 불리게 되었고 

(     )가 아브라함을 통해 낳은 아들은 여러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 후 (    )그는 아브라함의 유언을 따라 동방으로 아들들과 이주해 가서 후손들을 보게 되었고 

아브라함의 또 다른 후손들은 동방에서 번성해 갔습니다.


늙그막에 새 장가 간 아브라함은 새 아들 또 아들, 또 아들 아빠가 되었는데 

문제는 귀한 아들 이삭이 아직도 아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밤마다 별 보며, 달 보며 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저를 택하시고 이삭을 주시며 네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알 같이 

셀 수 없이 많아지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아직 이삭이 자손이 없어서 생명을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 드리오니 

우리 아들에게 자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생명의 탄생이 하나님의 크신 섭리아래 있음을 아오니

우리아들 이삭,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주신 아들이오니 이 아들에게 자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날마다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내년 이 맘 때에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며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시니 자신이 160세 되고 아들 이삭이 60세 되던 해에 

쌍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먼저 나온 에서와 발꿈치를 잡고 나온 야곱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의 아들들과 이삭의 쌍둥이 아들들이 함께 삼촌이지만 

친구처럼 형 동생처럼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브라함은 에서와 야곱이 15세 되던 해에 175세로 천수를 다하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 갔습니다.

문제2. 아브라함은 몇 명의 아들은 낳았을까요?(          )

      3. 이삭의 동생은 몇 명일까요? (    )

 

 

 

 

1.그두라. 2. 8명 사라1, 하갈1, 그두라6 . 3.그두라6명(창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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