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창
창조주께서 타락한 천사들을 천상에서 쫓아내자 그들은 빛이 없는 궁창에 갇히게 되었어요.
그러자 그들은 한결같이 마음에 악함과 분함으로 가득 차 서로를 향해 너 때문이잖아 탓하며
흉악한 저주의 온갖 욕 소리를 끊임없이 뱉아 내며 약점을 잡고 쉼없이 싸우기만 했어요.
그들 앞엔 어둠 뿐이고 고통이나 죽음이 없으니 끝없는 분함과 미움과 악함으로 서로 이기기 위해 싸우기만 할 때
창조주께서는 짜자잔!!.. 궁창을 나누시고 궁창 아래에 지옥을 만들어 타락한 천사들을 향해 너희들이 거할 곳이다 명 했어요.
이 땅에서 교회를 다니며 예배에 참석할지라도 그 마음에 예수님을 마음에 진실로 믿지 못하고
그 보혈에 대해 속죄함을 믿지 아니하며 교회 내에서 친교를 우선하고 자기의 이익을 위하는 신자들이 있어요.
이들을 염소같은 신자라 하지만 양과 비슷하여 구분이 잘 안 되어요.
자기의 이익에 손해를 입게 되면 그 모습을 알 수가 있어요.
이런 신자들은 혼인 잔치에 초청은 받았으나 보혈로 씻겨지지 않은 상태라 의의 의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주인의 종에 의해 성 밖으로 쫓겨나 어두운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라 했으니 그 곳이 위의 궁창이어요.
그래서 창조주께서 궁창을 나누셨으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이 땅에 사람을 만드실 때 능력은 천사보다 못한 육체를 만드셨으나 뇌 속에는 무한한 상상력을 갖도록
창의성을 허락하실 때에 그 궁창에서의 일이 사람의 뇌 속 깊은 곳에 각인되어 졌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천상에서 타락하여 부패해 버린 천사의 일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쫓겨나 간 곳이 궁창인 줄 알았어요.
또한 이 땅에서 물과 함께 썩어지고 부패하여 온갖 악취가 나는 곳을 보면서 인류 역사 이전에 썩고 부패하여
끝없는 하늘 악취가 나는 곳이 궁창이었음을 생각하고 이 땅에선 그러한 곳을 시궁창이라 부르게 되었어요.
궁창은 창조주께서 보시기에 좋지 않았던 것처럼 이 땅의 시궁창 역시 사람들에게 좋지는 않는 곳이어요.
그러나 천상과 온 우주에 아름다운 것들로 수 놓으신 창조주께서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창조주를 알고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하늘 백성이 되기를 바라시니 안식일 성전에서 예배하는 모든 이웃들에게
그 하늘 은혜가 넘치게 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