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
일을 다니거나 어느 곳에서 노숙인으로 보이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의 눈동자엔 생기는 없고 어느 곳에서나 움크리고 앉아 있고 잠 잘 때 덮어 줄
날고 허름한 잠바 같은 걸 보배처럼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춥고 외롭고 배 고픈 그의 사정을 누가 알아서 다가가 동정을 해 준다거나 도와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그에게 다가가 주변에 있는 어느 교회에 가서 도움을 청해 보라고 권하고 싶은 마음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의 교회들도 방범을 하고 있어서 평일에 문 열어 논 곳도 많지는 않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좀 큰 교회들은 그런 노숙자들이나 나그네들의 순간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된다면
주님께서도 기뻐하실 일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중동 순복음 같이 큰 교회들은 이런 일에도 기꺼이 나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느 때고 교회에 배 고프고 허름한 사람이 찾아와 배 고픈데 밥 한끼 얻어 먹을 수 있을까요?
추운데 옷 하나 얻어 입을 수 있을까요? 도움을 청하는 일이 있다면 빨리 도울 수 있는
그런 교회라면 정말 좋을텐데 생각해 봅니다.
그런 낮고 허름한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함께 방문하신다 하니까요.
그런 사람은 수위실에 들리겠지요.
그래서 수위실 앞에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팻말 하나 붙여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고프다는 사람을 위해 라면이라도 늘 준비해 둔다면 좋겠구요.
옷이나 신발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이런 것들은 성도들을 통해서 안 입고 안 신는 옷이나
신발들을 기증 받아 창고에 보관해 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미를 받아 나누어 주는 것처럼 생활이 여의치 않는 성도들의 사정을 교역자들의 심방을 통해
알아서 옷 신발 이런 것의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살고 싶은데 모든 걸 포기하고 될대로 되어라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교회를 오게 만들고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돼 주어 힘을 얻게 하고 사는 길을 찾게 해 준다면 교회가
하나님께로 부터 상을 받게 되지 않을까요.?
이런 일에도 누군가의 교육이 있어야 되겠지요.
누군가가 교회에 도움을 청하러 왔는데 수위실에서 여기는 거지가 오는 곳이 아닙니다 해 버리면
교회의 존재 가치가 없는 것이 될테니까요.
뿐만 아니라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책망도 받게 되겠지요.
뿐만 아니라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고 하실 것만 같습니다.
교회들이 주님의 책망하심을 듣고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주님의 선하신 생명 살리는 뜻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런 일에는 수고와 희생이 따르는 것이니 만큼 쉽지는 않으리라 생각도 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을 섬기는 교회니까 해야 할 일이라 생각도 하구요.
물론 순복음 중동 교회는 공개적으로 국내외 적으로 많이 하는 걸로 압니다.
그럼에도 그런 길 잃은 양과 같은 영혼들을 돌아볼 수 있는 교회가 된다면 그런 사람들도
돌아서서는 수많은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어려움도 있겠지요.
그래서 하나님께 상 받는 일이 쉬운 일 만은 아니겠지요.
기도를 마치니까 이런 생각이 떠 올라서 몇 글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