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의 하나님
전지 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태양계를 만드시고 이 지구를 만드실 때에 세 가지로 구분해서 만드셨어요.
하늘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만이 천상에 흐를 때에 그 속에 빛이 있게 하시고
그 물을 나누시니 공간이 나타났고 그 나타난 공간을 궁창이라 불렀어요.
궁창은 빈 공간이지만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채우셨으니
그 궁창 속으로 천사들이 왕래하고 새들이 날고 빛이 나아가고 소리가 파도처럼 전달되고
바람이 깨어서 움직일 때에 거센 풍랑을 만들고 공기를 정화하기도 해요.
또한 천상에 모아져 있는 생명수는 이슬과 눈비와 우박이 되어 땅을 향해 내리는데
과학은 땅과 하늘의 온도 차이를 말하지만 그 과학 속에서 하늘 생명수가 지금도 이 땅에 내리고 있어요.
또한 땅이 모아져 지구가 되었을 때 땅은 궁창의 물질을 잡아 당기는 힘을 갖게 했으니
이 땅에선 한 덩어리로 분리되어 지구를 벗어나겠다 할지라도 결코 이 땅을 벗어날 수는 없어요.
그리고 이 땅에 무수한 생명들이 태어나 살게 했으니 우리는 이 땅을 흙이라 부르고 있으니
이 땅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크기로 있지만 생명수가 계속 내리고 있음에도 땅이 물에 잠기지 않는 이유는
창조주께서 물의 한계를 정하시고 그 이상은 육지에 넘치지 못하게 명하셨으니
계속 임하는 물 만큼은 이 땅에 거하는 생명들에게 생수로 허락하셨기 때문이어요.
이렇게 땅 위에서 하늘을 보며 물을 마시며 창조주의 예정하신 섭리아래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주어진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더 깊이 더 많이 알 수 있기를 늘 기도하는 마음이어요.
세상에 푸름으로 충만하고 날마다 새로운 꽃들이 이어 피기 하는 걸 보노라니
하나님은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의 말씀이 다가왔어요.
그 말씀에 작은 풀 꽃잎들도 오늘 나 여기 있어요 손들고 피어나며 향기를 전하는 것만 같으니
동식물들이나 바다의 고기들이나 사람들이나 살아 있음이 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니
자세히 보면 그저 신비하고 아름다운 것들이고 아끼고 가꾸면 더 좋아지니
창조주의 만족하심은 만물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모든 생명들에겐 생사화복이 있고 만사형통이 있고 엎친데 덮친 재앙도 있어요.
그러나 창조주의 섭리는 이 땅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생기를 주는 것이니
모든 살아있는 것의 하나님이기 때문이어요.
그래서 우리 사람들도 이 땅에 살 동안은 영혼육이 창조주 그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고
기도하며 부를 때에 그 기도를 들으시지만 사람은 거듭나 영이 살지 않으면 보아도 알 수 없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 하시니 육이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비록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도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고 혼이 육신을 벗어나는 때는 혼에게 흔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살아 행하였던 죄악의 언행들로만 태산과 같으니 행하였다고 한 선행들은 보이지도 않아요.
또한 지옥에선 아무리 애처롭게 하나님을 불러도 그 기도는 막혀있어 상달되지 않으니 분명 산 자들이 있는 곳은 아니어요.
그래서 이 땅에서 영이 살아 영이 거하는 천국의 백성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니
이 일이 예수 믿음이고 쭈욱 신앙생활이니 성전을 바라보고 예배자가 되길 기뻐하는 이웃들을
주님께서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으로 영이 살게 하사 영원한 하나님이 되어 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