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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재 0 151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추방 당하던 때에 지옥에서는 사탄이 귀신들을 향하여 

지구는 나의 땅이 되었으니 너희들은 이제부터 그곳으로 가서 그곳의 생명체들을 지배하라 말했어요.

그때로부터 이 땅의 환경은 지옥에서 썩었던 귀신들의 오염으로 인하여 부패가 생겼고 질병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니 

동물들은 허기짐에서 이것 저것 구분을 못하고 먹고 마실 때에 세균들도 함께 몸 속에 들어와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패류 속에서 기생하며 살기 시작했어요.

하나님께서 뱀의 다리를 허용하지 않으셨으니 뱀처럼 꿈틀 거리며 사는 것들로 

회충(蛔蟲) 요충(蟯蟲) 기생충(寄生蟲) 등이었어요.

또한 땅이나 나무 등에서 살며 다른 동물들의 피를 먹이로 삼고 살아가는 것들이 있었으니 

이를 곤충(昆蟲) 해충(害蟲) 벌레라 하고 산 동물을 물어 뜯지도 않고 삼켜 먹는 것들이 있었으니 

이를 파충류(爬蟲類)라고 했고 뱀과에 속하는 동물들이었어요.

그런데 뱀의 하는 일들을 잘 모르는 현대인들은 애완용으로 기르다 크면 

몰래 밖에 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뱀의 역사를 모르기 때문이어요..

지금도 아마존이나 아프리카의 밀림 지대에는 큰 뱀들이 독을 품고 먹이 사슬로 

평화로운 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 움크리고 있거나 은밀히 추적 중에 있으니 

인류가 생존하는 동안에는 뱀의 역사도 그치지는 않을 거예요.

창조주의 명령은 뱀을 향하여 너는 "가축과 들의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했으나 뱀은 살아 움직이는 것을 흙으로 여겼어요. 

이 일을 전해 들은 믿음의 선조들은 뱀의 꾀에 넘어가 죄를 짓고 에덴을 쫓겨난 일들을 기억하고 있었으니 

저 질병들의 이름을 붙일 때에 뱀의 일을 생각하며 글자로는 살무사 뱀을 연상하여 충(蟲 虫)이라 하였어요.

이러한 뱀떼들의 공격을 알고 약으로 의술로 막대기로 물리치기 시작하자 

사탄은 또 다른 강력한 질병 귀신들을 보내고 있으니 

사탄의 가르침은 하와의 후손인 인류들은 우리와 영원한 원수들이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들의 발꿈치를 물고 먹어야 된다.

그러지 않으면 도리어 너희의 머리를 밟힐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틈을 엿보다 먹고 마시는 여러 음식들과 

술과 마약 속에서 육체 속으로 따라 들어가고 있으며 펼쳐진 푸른 잔디밭이 좋다고 아 - 좋다 무방비로 쉴 때에 

질병은 뱀처럼 육체의 어느 곳에 조용히 들어가 숨고 꽈리를 트니 각종 진드기들과 암들과 질병들이고 전염병이니 

사탄의 목적은 사람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데 그 뜻이 있기 때문이어요.

그리고 귀신들은 사람의 마음 속에 탐욕과 불신을 심고 우상숭배로 유인하니 

이는 분명 영혼의 벌레 영충(靈蟲)이지만 세상의 사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알 수 없는 영역이어요.

그래서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 말씀하시니 오늘도 모든 사람들을 먹거리로 보고 

달려 오는 온갖 질병의 뱀(蛇)들이 있을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인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보혈과 회개 속에 임하는 정결함과 거룩한 성품으로 

예배의 전에 나아가 거룩한 곳에 서서 하나님께로 부터 뱀과 전갈을 밟는 능력을 받고 

달려오는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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