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하나님은 그 본체가 영이시며 초강력한 빛이시어요.
빛의 처음 시작은 약한 불이지만 이 작은 불이 무언가를 태우며 커질 때에
빛은 더 멀리 비쳐지게 되고 열도 따라서 뜨거워지니
불의 온도가 낮을 때는 적색이나 높아질수록 투명으로 진행되고
육을 가진 눈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영의 지경에 이르게 되니
영은 모든 것의 시작이고 끝이니 모든 물질은 없는 것에서 창조주의 섭리 안에 나타났어요.
그래서 모세는 그 눈으로 스스로 계신다 하신 하나님을 보고 싶었지만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앞 모습을 보게 되면 그 나오는 강력한 빛에 의해 죽게 될 것이라며
눈을 감게 하사 지나가시며 뒷 모습만 보게 하셨어요.
그러나 영혼이 육신을 벗는 날에는 창조주를 바라볼 수 있으니
영에겐 죽음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어요.
생명이나 물질은 하나님의 빛 안에서만 피조되고 피조된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생명으로 임하고 있으니 움직임이 없다고 죽은 것은 아니어요.
천사들의 탄생에 대해서 혹자는 말하기를 창조주의 강력한 빛에 의해서 말씀으로 만들어진 영이라 하지만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생기로 만들어진 창조주의 형상이어요.
천사들은 사람처럼 육이 아니니 허기짐이나 감정이 없고 사랑이나 기쁨이나 고통이나 죽음이 없으니
인간으로써 가지고 있는 감정들에 대해서는 그게 뭔데? 할 뿐이어요.
그래서 사람을 천사보다 더 귀히 여기시고 천사에게 허락하지 않은 자유의지를 주셨어요.
천사들은 반가워 포옹하거나 기뻐 웃거나 슬퍼 울거나 하는 감정이 없지만
사람의 영은 육체의 감정들에 의해 창조주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아 웃고 울며 감사하고 섬기며 예배자가 되어요.
오늘도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
하나님은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느니라 말씀하시니
지금 이 땅에서 구원 받아 육으로 영으로 예배할 이웃들 모두가
하나님이 찾으시고 기뻐하실 천하보다 귀한 영으로 천국의 보좌 앞에 나아가
전능하신 창조주를 뵈오며 그분의 무한한 사랑 안에서 영생의 주연이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