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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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재 0 12

태초에 창조주께서는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말씀하실 때에 

이 땅에는 온갖 식물들이 살아났고 또한 온갖 짐승들과 새들이 자유롭게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축복하실 때에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여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으니 

그렇게 이 땅을 정복하고 번성한 인류는 어느 때부터인지 이 땅의 사람들의 수를 

80억명이라고 발표하기 시작했어요.

아담의 때부터 지금까지 이 땅에 태어나 살다간 사람의 수는 아예 헤아릴 수도 없고 

지금도 어는 곳에서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고 또 돌아가는지 알 수는 없어요.

사람의 얼굴은 신체의 일부 중 크지 않음에도 어느 한사람 똑 같은 얼굴이 없고 

얼굴은 비록 작지만 동물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표정이 있으니 우리는 그것을 인상(人相)이라고 해요.

사람이나 동물은 얼굴의 표정을 통해서 친근함과 무서움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것을 통해서는 고통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나 사람에게는 천사나 동물들이 없는 감정이 있으니 이 감정을 통해서 

기쁠 때 웃는 모습과 슬플 때 우는 모습과 억울할 때 분한 감정을 얼굴에 나타낼 수 있어요.

그리고 얼굴의 표정을 헤아릴 수 없도록 달리 보일 수 있으니 오만인상이라 말도 해요.

악이 없는 오만(五萬)가지 모습 일 수 있으나 미움과 불평으로 가득한 오만(傲慢)의 모습일 수도 있으니 

사람에 있어 웃는 모습은 평화로움이니 아름답고 예쁜 외모의 모습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행복은 웃음에서 함께하기 때문이어요.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항상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항상 웃으라는 말씀은 없어요.

삶이란 항상 기뻐할 수 만은 없지만 기뻐한다고 웃는 일이 이어지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어요.

웃음은 순간 기쁜 감정에서 나오는 결과이니 계속 웃게 되는 현상도 아니어요.

기쁨은 내적 현상이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기쁨을 추구하고 노력할 수는 있지만 

웃음은 외적 현상이라 누군가가 계속 이유없이 싱글 벙글 웃거나 갑자기 소리 내어 크게 웃는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은 깜짝 놀라거나 제 정신이 아니라고 하게 되어요.

웃음에는 업신여기고 깔보는 비웃음도 있으니 이로 인하여 불쾌감을 갖기도 하지만 

뭔가의 좋았다는 이유로 순간 기쁨이 임하여 웃고 같이 웃을 수 있다면 행복한 순간이라 할 수 있겠지요.

세상에 오래 살수록 웃을 일은 줄어드는 게 현실이지만 

갓난아이들이 성장하며 웃을 때에 보는 사람이 그저 기뻐 함께 웃을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을 알고 믿는 나도 남들이 보기만 해도 반가워 해주고 기뻐 웃을 수 있게 하는 사람이 된다면 좋을 텐데 

생각하면서 주여! 남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기도하게 되어요.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항상 기뻐하시고 계신가요?

더불어 그 기쁨과 웃음으로 성도들을 대해 주시나요?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성도들은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수고하니 힘들거든요.

운동 경기 중에서도 여자 배구 경기를 보면 한 점수를 따고 다 같이 웃으며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3자가 보기에도 웃는 모습들이 많아 참 좋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쁜 웃음은 마음의 양약이 되고 삶의 꽃이 되니까요.

웃으면 복이 와요가 새삼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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