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기만 한 날들이 많았는데 이게 여름이다 생각하면서도 견디며 산다는 게 쉽지만은 않는 날들이었어요. 

그러면서 예전엔 이렇게 더운 날이 많지 않았는데 돌아보니 

이제는 가을이 달려오고 있음도 보게 되니 이런 날들 속에서 

그래도 오늘 또 새 날을 맞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은혜가 모든 이웃들에게 임하여지길 빕니다.

태초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모든 것이 좋았더라 하신 이 땅인데 

아담이 선악과를 먹던 때에 주변의 모든 동식물들이 “안돼! 먹으면 안돼!” 외쳐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으니 이때로부터 땅과 환경도 사람따라 저주를 받게 되어 

가시와 엉겅퀴가 났고 부패하게 되었고 황폐한 곳에 이르게도 되었어요.

사람이 아무리 착하게 살고 정직하고 평화롭게 산다 하여도

하나님을 떠나면 두 가지 악을 행하며 사는 것이니 

”생수의 근원된 하나님을 버린 것과 재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를 판 것”이라 했어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사람마다 자신도 모르게 사탄에게 배운 훔치는 것과 빼앗는 것과 

죽이는 것이 마음 속 깊이 내재돼 있는 것을 감추고 있고 

자연을 향해서는 온갖 쓰레기들을 쉽게 버리면서 "뭐 어때 버릴 수 있지, 누가 줍는지는 알 바 아니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저런! 하고 기억하시게 되어요.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것”인데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이웃들은 적으로 삼고 쓰레기들을 버리는 일과 자연을 훼손하는 일에 거리낌 없이 살아가니 

이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이고 그 미움이 쌓이면 진노로 나타나게 되어요.

오늘 우리는 저 일본 열도를 쭈욱 통과하고 있는 강력한 태풍 소식을 듣고 있어요.

피해가 많을 거라 생각하니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저럴 수 없지” 할 때에 

핵 오염수로 자연을 오염시키고 앞으로도 더 오염시킬 것에 대한 인과응보임을 깨닫게 되어요.

학자들은 일본에 강한 지진이 많음에 태평양 지진 지각대이기 때문에 자연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징벌이시니 이런 지진이나 태풍의 자연현상을 통해 나타내시기 때문이어요.

성경은 사람이 행하는 죄악을 따라 땅이 저주를 받고 하늘을 닫을 때에 가뭄과 황폐가 임하고 

태풍의 길이 만들어 지는 것도 나아가 소멸하는 과정도 소낙비가 엄청 내리고 번개가 치고 

뇌성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서리가 내리고 눈보라가 치는 것도 

하늘의 창고를 열고 닫는 까닭이라 알려 주고 있어요.

바람이 부는 것도 하늘의 천사들이 사방에서 바람을 붙잡고 있으면 불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학자들은 인공위성을 공중에 띄우고 자연을 관찰하니 

기압골을 찾았고 찬바람 더운 바람의 이동 경로를 알고 구름의 형성 과정과 눈비 내리는 것과 

그 양까지라도 관찰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저 태풍이 형성되는 과정과 이동경로도 미리 예측을 할 수 있고 

미리 예방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효자 태풍이란 것도 있으니 

피해보다는 득이 훨씬 크기 때문이어요. 

그런데 저 크고 작은 태풍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니 회개할 줄 모르고 

예방의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징벌이나 징계는 예기치 않는 곳에서 재앙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이를 안다면 일본은 이 지구상에 가장 많은 쓰레기가 될 핵 오염수 방류를 그치는 게 

국가적으로 또 다른 벌 받을 죄를 예방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어요.

하나님께서 지금은 비록 죄악에 침묵하시지만 자연에 대한 범죄에 대해 사람처럼 

모른다 아니다 기억에 없다 안전하다 하시지는 않으시니까요.

그런데 일본에는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선지자는 없는 건가요?

모든 죄악에는 형벌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벌을 내리시고 

사람에게 범죄하면 다른 사람을 통해 벌을 내리시고 

자연에 범죄하면 자연을 통해 벌을 내리시는 공의의 하나님임을 안다면 

하나님께, 사람들에게, 자연에게 범죄하는 일을 멈추게 되고 

재앙 당하여 고통 받는 일도 줄어들 텐데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