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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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임영재 0 166

우리의 일상에 거울이 있으니 거울을 봄으로써 자신의 얼굴에 묻은 무언가를 보고 닦고 단장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구약은 신약의 거울이고 신약은 성령의 거울이고 성령은 성경의 거울이고 

성경은 생명의 거울이라 할 수 있으니 사람이 잘못한 것이나 죄악의 더러움이나 천국과 지옥과 영생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어요.

그래서 구약 신약 성경을 몇 번이고 읽는 게 중요하고 

성령을 받게 되면 마음에 묻어 있는 죄악의 때들을 보고 씻을 수 있게 되어요.

나는 어제 어떤 생각으로 살았지? 돌아보게 되면 오늘은 깨닫고 내일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되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계획할 수 있게 되어요.

얼굴에 늘 수건(히잡)을 쓴 것처럼 살면 자신의 얼굴 모습과 뒷 모습을 볼 수 없듯이 

구약만 읽어서는 하나님의 계획들을 알 수 없고 신약만 읽고서 자신은 잘 한다고 하지만 

성령께서 깨닫게 하지 않으시면 정작 잘못하고 있는 것들은 알 수가 없어요.

성경이 없을 때에는 누군가를 택해 선지자로 부르셔서 말씀하셨지만 

지금은 성경 안에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읽고 듣고 깨달을 수 있고

직접적으로 말씀(레에마)도 들을 수 있으니 지금은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이어요.

그리고 무슨 일을 언행할지라도 지금 내가 하나님 앞이라 생각하게 된다면 

정직할 수 있고 공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게 되어요.

이렇게 신앙이 씨앗으로  마음 밭에 떨어질 때에

구약의 거울에서 창조주 하나님과 사탄 귀신 우상과 인류 역사를 보게 되고 

신약의 거울에서 나를 위한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천국을 보게 되고 

성령께서 보여주시는 구원의 길을 통해 영생의 싹이 나 줄기로 성장하니 

갈급함 속에 이른 비와 늦은 비 같은 성령의 역사로 체험할 때에 

감사와 찬송을 마음과 입술로 부르게 되니 하늘의 황금 열매가 되는 과정이어요.

그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영원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가 되고 

예수는 내 구주, 또는 주님 예수님으로 고백되고 만민의 왕으로 임하실 거예요.

그러나 아무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하나님 아버지라 부를 수 없고

예수님을 주님, 또는 주여! 라고 부를 수는 없어요.

죄악의 먹탕으로 덮여진 거울 앞에서는 죄악의 먹탕으로 범벅된 자신의 얼굴을 볼 수는 없으니까요.

맹수 앞에 거울을 두고 바라보게 하면 자신을 자신 앞에 있는 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보게 되어요.

그리고 공격하려 하고 경계하게 되어요.

이렇게 거울 속의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할 때는 자신이 자신을 적으로만 보게 되니 

사람인들 성경을 보지 못한다면 어찌 하나님을 알고 영의 세계를 알 수 있으며

생명의 말씀들을 듣지 못한다면 내면의 죄악들을 어찌 알까 생각하게 되어요.

내면의 죄악들이 결국은 자신을 죽이는 자신이니까요.

그래서 거울을 보고 단장함이 예쁨같이 영으로 내면의 죄와 허물들을 늘 바라보고 회개함으로 

예수님의 그 보혈로 마음의 죄와 허물들을 닦고 정결한 모습으로 일어서서 

예배의 전으로 세상으로 나아가야지 생각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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