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엘리야 시대

자유게시판

지금은 엘리야 시대

임영재 0 8

지금 우리에게 들려오는 정치의 혼란한 모습을 보면서 국가의 법은 권력자의 편이니 

편향될 수 있고 자신에겐 한없이 자비로와도 남에겐 무섭게 엄격할 수 있음을 보게 되어요.

솔로몬조차도 잘못하는 자신의 일들에 왕의 권위를 내세워 천여 명의 여인들을 

후궁과 첩으로 왕궁에 들어와 살게 하고 고관들과 함께 즐거운 인생의 낙을 누릴 때에 

그 여인들은 우상을 섬겨도 허용했으니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묻고 

나라를 그 아들 시대에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누어지게 하셨어요.

그렇게 국력의 쇠퇴가 왔음에도 권력을 잡은 이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살 때에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세우고 산당을 짓고 다른 신들에게 제사하였으니 

나라의 백성들도 그에 순응하며 살아갈 때에 죄악의 일들을 행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였어요.

왕의 주변에 참된 선지자는 없고 아첨하는 고관들과 간신들만 있었으니 

하나님 보시기에 "모든 백성들이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라고 책망하셨어요.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적 환경은 아합 왕의 시대를 지나는 중이어요.

지난 대선 때 예배 중 나에게 임하는 계시적 말씀이어서 여기 게시판 54번에 글을 게시했었어요.

이세벨 왕비는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겼고 그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또한 그들의 제사장이라고 불렀으며 

그들의 말을 믿고 아합 왕을 통해 국정 전반에 훈수를 두었어요.

성경은 아합의 처신을 이렇게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으니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야훼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왕상21:25).

어쩜 지금 우리나라의 시국이 당시와 비슷하게 보이는지 너무 걱정이어요.

그럼에도 어떤 이들은 모함이니 협잡꾼의 말이니 사기꾼의 말이니 왜 구속시키지 않느냐? 말하고 

야당은 광장에 모여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하는 현실이어요.

그동안 심심찮게 들려오는 풍문은 대통령실 주변에 무슨 우상을 세웠느니 

대통령이 무속인의 말을 듣느니 영부인이 실제 대통령이느니 하다가 

이제는 누구랑 영적인 교통으로 대화했다는 왕의 주변에서 없어야 될 말들이 

너무나 많이 녹취록을 통해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요.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이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지라도 

아합 왕처럼 지각이 없고 왕비의 말을 우선 듣고 나아가며 국민들의 민심을 귀 막고 외면해 버리는 것만 같으니 

아합 왕과 이세벨의 말로를 생각하게 되어요.

대통령의 초심은 성경 책을 들고 교회에 나가 예배하는 거였는데 

그 초심은 지금에서 다시 바라볼 때는 그냥 참석이었고 보여주기였고 

하나님께 대한 예배드림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아합 왕 계보의 후손으로 이어지는 왕위를 폐하시고 새로운 왕을 예정하셨으니 

하나님의 심판은 비참이고 영원한 불명예이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에겐 아직은 뉘우치고 돌아 설 기회는 남아 있으니 

왕조 시대처럼 죽는 날까지 맘대로 하겠다는 생각을 바꾸고 백성들의 마음을 읽고 정의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어요.

최고 권력자에게서 공의를 찾기는 어려워도 정의는 찾고 말할 수 있고 

한편의 말만 듣고 상대 당은 뭉개버리는 대신 협력의 길을 찾는다면 

안정과 평화 그리고 다시 번영의 길을 갈 수는 있을 거예요.

그리고 다시 진실한 마음으로 초심의 때를 더듬고 무속인과 이세벨의 틀에서 벗어나 

정직을 찾는 백성들에게 진솔하다면 하나님께서도 침묵하실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을 찾는다면 국내외 적으로 전쟁의 소문이 들려와 뒤숭숭한 현실일지라도 

진짜 다 같이 살 길이 나타나고 공의와 정의를 알 게 해 주실거예요.

지금은 만군(萬軍)의 하나님이 만왕(萬王)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으니 

그 기준점은 공의이고 정의이고 예수님이어요..

그런데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만 알고 오래 참으시고 회개할 때를 기다리사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만 생각하고 공의의 잣대로 심판이나 상급을 내리시는 분임은 잊고 있으니 

살면서 자의든 타의든 얼마나 많은 죄악 속에 휩쓸려 사는지 몰라요.

그래서 사는 날 동안은 죄악들이 산처럼 싸이기 만 하고 늪처럼 죽이는 연못이 되고 있으니 

예배의 전에 나아가 말씀을 듣는 게 사는 길임을 깨달아요.

소돔과 고모라 성에 열 명의 의인을 찾으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 공의 앞에 

합당한 의로운 자는 한 명도 없을지 몰라도 말씀이 들려올 때 빨리 깨닫고 회개하여 

멸망에서 벗어나는 대통령 그리고 성도된 우리들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니 기도합니다.

주여! 저희들에게 공의와 정의를 깊이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정직한 자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집 속에서 어리석음과 허물 많음을 돌아 보고 회개 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