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 주일은 전 세계 교회가 예루살렘을 위하여 기도하기로 정한 날이어요.

이시기는 이스라엘의 장막절 기간으로 예수님 성탄의 때이기도 하고 앞으로 일어날 휴거의 때이기도 해요.

예루살렘은 다윗이 왕위에 오른 후 정복하여 수도로 정했고 

솔로몬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을 지은 곳이었으나 바벨론에 의해 불타 무너지고 

이후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다시 느혜미야와 에스라에 의해 재건하고 

헤롯 왕이 재건축했으나 46년 동안 지었다고 했어요.

다시 로마 침공으로 불타 무너지고 백성들은 전 세계로 흩어질 때에 

이슬람이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황금 돔이라는 그들의 성전을 지었으나 

지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세 번째 성전을 지으려 모든 준비물을 다 확보하고 

황금 돔 때문에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어요.

예루살렘은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였으나 지금은 종교의 중심지로 

분쟁의 불씨가 타오르는 곳이 되었어요.

하나님의 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감람산에 재림하셔서 동문으로 입성하시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만왕의 왕으로 천년을 다스릴 거예요. 

그러나 그때까지는 이스마엘 후손들을 중심한 아랍(이란중심)인들의 이스라엘 적대정책은 그치지 않고 

계속되어지고 테러와 전쟁으로 인한 희생들은 피할 수가 없는 현실이어요.

이런 와중에도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을 중심하여 일하시는 것이니 

이스라엘을 위해 돕고 기도하는 나라와 개인에게는 은혜를 내리시고 

이스라엘의 희생을 보고 좋아하며 적대시 하는 나라와 개인들에 대하여는 

벌을 내리시겠다고 성경을 통해서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어요.

그런데 전 세계 나라들이나 우리나라 개인들이나 이스라엘의 전쟁 소식을 들으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는 걸 많이 보게 되어요.

그래서 모르면서 이스라엘을 향한 적대감을 나타내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기도하게 되어요.

그런데 우리가(나) 예수 믿는다고 영적 이스라엘 백성으로 확증해 주시고 천국의 백성 삼아 주셨으니 

우리는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듯 지금의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이스라엘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함이 마땅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어요.

이스라엘을 전쟁 중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시니

예수님을 떠나서는 하나님 앞에서 버림받은 자 일 수 밖에 없듯이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떠나서는 우리 또한 하나님의 관심 대상의 중심이 될 수 없기 때문이어요.

그래서 기도 중이나 예배중이나 일상생활에서나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는 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우리의 모습이어요.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하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