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교회 - 이단결의사항
단체명 명인교회
대표자 박용우
설립자 엄명숙(1927년 生) 전화번호
소재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서천리 영통지구
조직
1) 조직은 기성교회와 같다.
2) 교세 : 전국에 6개 교회, 미국에 1개의 지교회를 두고 있다.
3) 교직자 및 교인 수 : 전국 3,000여 명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설립자 엄명숙은 절박한 예수 재림과 지상 성도의 변화승천, 지상대환란을 주장하며 자신과 신도들이 1960년 3월 28일 신령체로 변화하여 들림을 받는다고 하여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독교대한에덴수도원’의 창시자 박인선 원장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1961년 박인선이 부활할 것이라며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자 엄명숙은 박인선의 추종자들을 규합하여 지금의 서울 중랑구 묵동 연립주택가에서 모임을 갖기시작하며 세를 확장하기 시작하였다. 엄명숙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기성교회와 성경연구모임 등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았으며 자신은 ‘인자’, ‘할머니’, ‘전도사’로 추종자들에게 불리어졌다.
2) 변천과정
엄명숙은 묵동에 이어 화곡동에 성만교회 화곡동선교회를 조직하여 세를 확장해 나가는 한편 교회를 동대문구 제기동으로 옮기는 한편 동인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가며 추종자를 규합하였다. 그리고 1990년대 초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으로 교회를 옮기는 한편 교회명을 명인교회로 개칭하였다.
엄명숙은 자신과 교회에 대해 이단시비가 끊이지 않자 아들인 박용우를 담임목사로 전면에 내세우고 지난 1993년 서울 홍은동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에 가입했다. 이후 1999년 7월 200억원을 들여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영통지구 자리에 교회를 건축하여 이전하였다.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박인선이 기독교대한에덴수도원의 교리에다 자신이 ‘인자’라는 주장을 하는 엄명숙의 주장은 엄명숙을 신격화하는 독특한 교회분위기로 이어지며 최근에는 정통 기독교를 표방하고 있으나 기성교회와 같은 신학적인 정립없이 주관적인 엄명숙의 성경해석으로 일관되고 있다.
2) 활동상황
첫째 일요일은 서울 교회에서, 셋째주일은 엄씨의 전화설교로 전국의 각 지교회에서, 그리고 둘째, 넷째 일요일은 지역교회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일예배에 설교는 엄명숙이 담당하고 있다.
기타사항
매월 첫째 주 지방에 있는 교인들이 전날 올라와 집회에 참석하는 관계로 과거 가족들이 교회 앞에서 다투는 광경이 여러번 주민들에게 보여지기도 하였으며 기성교회와 다른 성경해석으로 기성교회로부터 이단시되고 있다. 특히 1999년 경기도 용인시 영통지구에 지역에서 제일 규모가 큰 교회를 건립하여 지역내 기성교회와의 마찰이 심화되었다. 기성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에 가입해있으나 엄명숙의 전력 때문에 기성교회로부터 이단시되고 있다. 당회장인 박용우 목사와 젊은 층에서는 엄명숙이 고령(75세)으로 점점 건강이 악화되어가고 있으며 때를 같이하여 이미지 쇄신을 위하여 교회운영의 불합리한 점들을 개선해 나가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엄명숙을 인자로 믿고 있는 신도들이 아직도 상당수 있는 터라 이러한 교회개혁의 움직임은 상당한 시간과 교회내 신도들간의 많은 논란을 일으킬 것이다.
자료출처 : 현대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