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주교회 - 이단결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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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주교회 - 이단결의사항

자연천사 0 3881

단체명    대방주교회
대표자    오덕임(1949년·전남 장성 生) 

소재지    멸실
 
조 직    예배순서나 기관은 기성교회와 차이가 없고, 특별기관으로 특별기도회, 사도회, 예련회, 사랑회 등 7개 특별기관을 두고 있었다.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이 교회는 1987년 2월 3일 창립되었다. 1986년 12월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898-15번지 손O식 집사의 풍년 쌀집 3평 방에서 김O 집사를 비롯해서 10여 명이 김 집사의 예배 인도로 설립 예배를 드린 것이 그 시초이다.
  1987년 1월 4일 양희복 장로가 교역자로 부임했다.(당시 양희복 장로는 신학생이었음) 양희복(당시 49세)장로는 14세 때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오다가 26세 되던 해 결혼하여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당시 시가 2억 5천만원에 호가하는 부동산을 가지고 단란한 생활을 영위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양 장로는 자신의 부채 4천 만원을 갚기 위해 집을 팔려던 차에 1984년 대방주교회 오덕임 권사에게 예언기도를 받기 위해 찾아 간 것이 오덕임 권사와 인연이 되었다. 오덕임 권사는 1979년 광주 동명동에서 상경 쉐타 편물을 하면서(남편 신씨는 실업) 월세방에서 거주하다 1983년 광주로 내려와 대방주 교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2) 변천과정
  1986년 12월 개척당시의 주축이 양희복 장로였으나 오덕임 권사가 개입하여 계시를 받는다는 주장과 함께 예언, 방언기도, 투시은사 등을 내세워 운신의 폭을 넓히기 시작했다. 피해자가 속출하고 기성교회의 교리와 확연히 차이가 나자 양희복 장로가 사임하고 보름 뒤에 박성범 목사가 부임했으나 심방과 면담 권한도 없이 활동하다 부임한지 1 년만에 사임했다.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구약성시 열왕기하 21장에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벽을 향해 누워서 간절히 기도함으로 생명이 15년간 연장된 사건을 근본으로 하여 헌금하여 병고치고, 무병 장수하며, 심지어는 명이 짧으니 생명 연장을 위해 수한기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
  자신의 교리를 통해 타 교회는 구원이 없고 자신의 영을 따르고 순종하는 자만이 천국에 가고 구원을 받으며 들림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 노아시대 방주로 옮긴 자가 구원을 받았으니 대방주교회로 모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2) 활동상황
  교인들은 본명대신 계시를 받아 지었다는 이름을 사용했다. 오 권사가 종말이 다가온다는 계시를 받았다며 1989년 4월말 전남 곡송군 죽곡면 온달리에 종말을 대비하기 위해 식량 및 생필품 창고를 짓기도 했다. 1992년 시한부종말론을 성경적이라고 교인들에게 믿게하고 오 권사는 걷어들인 헌금으로 투기를 일삼았다. 오덕임 권사는 교인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는 대신 갖가지 구실을 붙여 헌금을 걷어들였는데 간음죄 사함은 10만원, 죽은 부모영혼구원은 10만원. 죽은 형제구원은 5만원, 성령 인침받음은 10만원 등이다.

기타사항
  대방주교회 사건은 91년 7월 31일자 전남일보, 광주일보, 무등일보(8월1일자)에 보도됐다. 최근에 오덕임에 대한 동향은 파악되고 있지 않으나 종말론과 불건전한 신비주의 교리에 심취해 있던 추종자들이 각 지역에 지부를 결성해 퍼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출처 :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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