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담임목사 독서보고서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담임목사 0 3535 0
목차
[추천사]지금, 사랑한다고 외쳐보세요
[한국의 독자들께]마음을 여세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1)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2) 소중한 친구 만들기
3) 은사님 찾아뵙기
4)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5)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6) 고향 찾아가기
7)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8)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9)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10)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11)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12)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
13) 사람 믿어보기
14) 다른 눈으로 세상 보기
15) 마음을 열고 세상 관찰하기
16) 동창 모임 만들기
17)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18)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19)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20) 동물 친구 사귀기
21)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22) 인생의 스승 찾기
23)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
24) 혼자 떠나보기
25)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26)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27) 일기와 자서전 쓰기
28)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29)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30)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31) 정성이 담긴 선물하기
32) 나만의 취미 만들기
33) 용서하고, 용서 받기
34)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35)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기
36) 건강에 투자하기
37) 악기 하나 배워보기
38)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39)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40) 나무 한 그루 심기
41) 약속 지키기
42)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기
43) 먼 곳의 친구 사귀어 보기
44)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45) 자신에게 상주기
46)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47 )자신의 능력 믿기
48)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49) 잊지 못할 쇼 연출해보기,,,<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이야기다. 이 책은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항상 웃을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49가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잊혀져가는 여유와 삶의 의미를 되찾아준다
한 사람을 한없이 그리워하는 청년의 애절한 사랑,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임을 외치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년 신사의 생활 철학, 어머니의 굳은 발을 정성스레 닦아드리며 부모님의 은혜를 새삼 깨닫는 한 청년의 이야기, 낯설지만 결코 타인이 아닌 버스 승객들에게 환한 아침 인사를 선물한 버스 기사, 아들의 등록금을 위해 가보로 내려온 파이프를 판 아버지께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그 파이프를 다시 찾아드린 아들, 자식이 준 선물을 차마 뜯어보지 못하고 소중히 간직하는 부모의 마음, 가난한 고향 친구가 준 맹물이 든 술병의 술을 어떤 고급술보다도 더 달게 마시는 중년 신사의 우정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매력은 이런 훈훈한 이야기를 가슴에 담아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로 실천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떠올라 바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게 하고, 출근길에 만난 낯선 사람에게 옅은 미소로 인사를 하게 만들고, 소식이 끊긴 친구에게 술 한잔 하자고 만드는 용기와 마음을 갖게 한다. 순간적인 감동으로 가슴을 적시는 책이 아닌 나와 내 주변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지금 꼭 실천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나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만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살필 때 작고 좁게 느껴지던 일상을
풍요롭고 감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준다. 일상에 대한 담백한 묘사와 포근한 이야기들은 오늘 하루의 소중함, 향기 나는 인간관계, 우리 곁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는 자연 등을 다시금 살피게 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런 코끝 찡한 순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우리는 늘 그 일들 때문에 쫓기며 산다.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꼭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해서 후회하게 되는 일은 어떤 일일까? 물론 그것 역시 마무리 짓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일을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경우보다는 사람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점 때문에 더 후회한다고 한다. 그것도 가까운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찾아뵙고 따뜻하게 대하지 못했던 걸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 그 일을 해야 한다. 아직 살아 있을 때,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정신이 들 때, 그때 더 망설이지 말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내일로 미루면 그 일은 끝내 하지 못하게 된다. 오늘 전화를 걸어 말하지 않으면 다시 시간을 내기 어렵고, 오늘 찾아가지 않으면 마음의 빚은 더 쌓여 회복할 길이 없게 되고 만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오늘부터라도 눈을 돌려 자연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편저자 탄쭤잉
1969년 생으로 중문학을 전공했다. 신문사, 잡지사, 출판사 등에서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했다. 막심 고리키의 "목표를 추구하면 할수록 인간의 능력은 점점 더 발전하고, 사회에 이로움을 준다"는 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진지한 사유와 독특한 관점, 담백한 문체가 돋보이는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 옮긴이 김명은
1974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국어 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범계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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