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청

담임목사 독서보고서

경 청

담임목사 0 1859 0
1. 경청을 위한 방법

1)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나를 위한 경청

발견發見하자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2) 너에게 보내는 메시지

너와 나를 위한 경청

공감共感하자

내 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3) 모두에게 보내는 메시지

모두를 위한 경청

상생相生하자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4) 마음을 얻는 메시지

以聽得心

이청득심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2. 경청운동

경청을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가이드


1.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사운드박스가 텅 비어 있듯, 텅 빈 마음을 준비하여 상대방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공명이 생기도록 준비하자.


2.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자녀든 부하 직원이든 상사든 한 인격체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3.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자.


5.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이라. 상대에게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자.,,,누구나 듣기보다는 말하기에 익숙해 있다. 그러나 말하기보다 듣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경청」이라는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참된 대화는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토벤이라는 주인공의 일생을 통해 경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과 진실된 경청은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토벤은 잘 나가는 현악기 제조회사의 홍보과장이다. 어느날 회사의 위기로 인하여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다. 더불어 건강까지 악화되어 의사로부터 시한부 선고까지 받게 된다. 바쁘게 살아왔던 그는 과거의 삶을 회상하며 자신의 삶속에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경청의 소홀함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 삶속에서 아들 현에게 직접 바이올린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강원도에 있는 생산공장 3팀 식구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진정한 경청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는 분위기까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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